태양광을 신수종 사업으로 선택한 삼성, LG가 기존 현대 등과 함께 자존심을 건 경쟁을 시작한다. 그간 객장에서 시장 흐름만 관망하던 이들의 움직임이 구체화되면 국내·외 시장은 어떤 형태로든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인천지역 대형 조력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주민들의 반대여론이 들끓고 있다.강화조력발전소 건설백지화를 위한 경인북부지역 어민대책위 회원 600여명은 지난 22일 강화군 옛 풍물시장에서 2차 결의대회를 열어 강화조력발전소와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 백지화를 촉구했다.대책위는 "강화도에 조력발전소가 건설되면 어민들의 생계수단이 사라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예비전력이 부족한 상황에 대용량 발전소가 불시에 고장이라도 일으킨다면 광역정전과 같은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제5의 에너지'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힘을 보태달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전기를 아껴달라'고 읍소했다. 12일 오전 과천 정부청사 브리핑실에서다. 에너지 수급을 책임진 각료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그늘은 어떤 형태든 태양광발전을 방해한다.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지식경제부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에 발맞춰 내년 1월 중 원자력 해외수출 지원에 관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영학 지경부 차관은 27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지원 체제와 산업 지원 체제 등을 해외수출에 맞게 바꿔 나갈 것"이라며 "내년 1월 중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할 계획&q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UAE(아랍에미리트)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수주한 데는 이명박 대통령의 물밑 수주지원 외교가 주효했다는 평가다.이 대통령은 과거 현대건설 대표시절 건설된 국내 원전 18기중 12기를 건설하면서 습득한 해박한 관련 지식과 식견,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CEO'로서 사실상 원전 수주전을 진두지휘했다.현재 국내에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국가 산업기술 R&D와 관련된 산·학·연의 이목이 일제히 지식경제부로 쏠리고 있다. 정부가 하반기 외부기관에 의뢰한 '지식경제 R&D 혁신 용역안'이 곧 지경부 수중에 넘겨지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우리나라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38개 대기업(47개 사업장)이 정부와 향후 3년간 연평균 최대 4.9%까지 에너지사용량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GS칼텍스, 현대제철 등 38개 에너지다소비기업은 18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에너지목표관리제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은 목표를 발표했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왜 실명이 아닌 이니셜입니까? 이런 사안은 소비자의 알권리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A 태양전지 제조사), "그 'S사'가 아무개 회사가 맞습니까?, 확인해 주면 안됩니까?"(B 발전사업자), "이런 사건이 태양광 산업에 대한 전반적 불신으로 확대될까 우려됩니다." (C

[이투뉴스 전빛이라 기자]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이경수)는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KSTAR가 올해 플라즈마 발생실험에서 목표했던 성능보다 뛰어난 플라즈마 전류 320kA, 플라즈마 유지시간 3.6초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종합시운전을 통해 얻은 최초 플라즈마 발생 결과보다 플라즈마 전류 약 3배, 지속시간 10배 이상의 성능을 달성한 것이다.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태양광 모듈 제조사인 심포니에너지(대표 김태성)는 8일 본지 128호 1면(12월 7일자) '못 믿을 태양광 모듈 효율…' 제하의 기사와 관련, "기사에서 태양광 모듈 제조사로 언급된 'S사'는 당사가 아니다"라고 밝혀왔다.심포니에너지 관계자는 "보도가 이니셜로 표기되면서 당사가 해당사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해 기후변화정상회의에 참석한다.청와대 김상협 미래비전비서관은 6일 "이 대통령이 17일 코펜하겐을 방문한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의 선도적 노력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국가로서 이 대통령의 회의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파주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입찰과정에 환경관리공단 평가위원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금호건설 간부 A씨 등 2명에 대해 지난 4일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또 이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당시 평가위원이었던 공단직원 B씨와 LH공사 직원 C씨, 파주시청 직원 D씨 등에서도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됐다.경기지방경찰

정부는 배출권거래제 위주의 기후변화 대응논의에서 벗어나 탄소세 도입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지난 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5차 기후변화대응 산·관·학 포럼에서 “궁극적으로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소세 도입이 불가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거대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조세중립적 형태로 탄소세가 도입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RPS(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 연착륙을 위한 태양광 시범사업이 역설적으로 RPS체제의 병폐만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9일 태양광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감된 한전 산하 모 발전사의 1MW급 발전사업 입찰은 사실상 첫 공고임에도 저가 출혈경쟁 논란, 일부 업체간 담합 의혹 등 무성한 뒷말을 낳고 있다.이번 입찰에는 3~4개

[이투뉴스 전빛이라 기자]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주요 산림식물자원이지만 식별이 어려워 접근하지 못했던 양치식물에 대한 연구결과를 모아 '한국식물도해도감2- 양치식물'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양치식물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살아온 식물의 종류다. 일부는 식용으로 알려져 왔던 양치식물이 최근 관상적 측면에서도 그 가능성이 크게 부각돼 많은 관심을 모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공사가 끝나지 않은 태양광발전소에 발부된 허위 사용전검사 필증이 정부차원의 합동 전수조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관련 공직자를 해당권역 검찰에 수사 의뢰해 비위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자에 대한 징계와 함께 해당사업의 발전차액 지급을 취소할 것으로 알려졌다.15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식경제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원유수급이 원활치 못하고 경제회복 속도가 빨라지면 내년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수준에 근접할수도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예측이 나왔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15일 '2010년 원유 및 원자재 시장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내년 유가는 고유가 시나리오 아래서 연평균 85.59달러까지 급등하고,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세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전 세계적인 에너지소비 증가에 따라 오는 2030년의 세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이 2005년 대비 40.2%나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또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수력제외)은 2007년 2.5%에서 2030년 8.6%로 늘어나지만, 같은기간 화석연료가 에너지믹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감소하는데 그쳐 건재함을 과시할 것이

[이투뉴스 전빛이라 기자] 현대증권은 풍력이 향후 20년간 에너지믹스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 예상했다.국제에너지 기구(IEA)의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다르면 2030년까지 풍력과 천연가스 발전생산 시설이 가장 크게 증가할 것이라 내다 본다.특히 풍력은 2030년까지 1130GW가 신규 설치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발전믹스 중 가장 큰 증가를 보일 것이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