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경주, 여긴 안 가봤지? - 경주 동해안을 내 손에’를 주제로 포토 스탬프투어 시즌 3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 행사는 경주 동해안 관광명소인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와 인근 월성원전 홍보관, 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경주풍력발전소, 한수원 본사 홍보관 등 모두 7곳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코로나19 전염가능성이 낮고 붐비지 않으면서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되고 있는 대표 관광지와 에너지시설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들 관광지를 모두

[이투뉴스] LG전자가 전력소모를 최소화하는 고효율 냉난방기와 고출력 양면 태양광모듈로 소비자단체 등이 공동 시상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석권했다. LG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에너지공단이 후원한 ‘제23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2개를 포함해 8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까지 4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기록을 세웠다.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어진다. 올해 심사에서 LG전자 상업용 싱글 냉난방기는 ‘에너지

[이투뉴스]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지역산업 육성과 품질보증지원을 위해 ‘S-SURE'(Standard-Sure)프로그램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중소기업 기술표준화 지원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계측기 및 공기구 검‧교정 등의 기술표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성장 사업이다. 중소기업 품질수준 역량을 강화하고 공급부품의 신뢰성을 높여 전력산업의 안정적 운영에도 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다.한전KPS는 KOLAS 교정기관으로 축적한 노하우와 교정기술을 관련업체와 지역 중

[이투뉴스] 제주도와 전라남도 진도군 사이 해저에 설치된 제2연계선(HVDC. 초고압직류송전선)을 이용해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잉여전력 일부를 육상으로 송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최초의 육상 HVDC인 북당진~고덕 35km구간은 당초 계획보다 반년 가량 지연된 올해 말이나 상업운전이 가능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한전과 전력거래소, 전력연구원, 전력계통 전문가 등과 내부회의를 갖고 제주지역 태양광·풍력 출력제한(Curtailment) 해소대책 일환으로 '제2 HVDC 역송(逆送) 방안'을 논의했다.육지 전력을 받아

[이투뉴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북한강 상류 소양강댐이 제한수위를 초과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 측이 5일부터 수문 5개를 모두 열어 하류로 물을 방류하고 있다. 7일 현재 방류량은 전날 대비 1000여톤 감소한 초당 2000여톤이다. 소양강댐은 저수량 29억톤의 국내 최대 다목적댐으로 최대 초당 5500톤을 방류할 수 있다. 여기서 흘러 내려간 물은 의암댐-청평댐-팔당댐을 거쳐 한강으로 닿는다.

[이투뉴스] 발전공기업들의 한국형 뉴딜 추진계획 수립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종합계획을 확정·발표한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7일 충남 보령시 본사 강당에서 KOMIPO 뉴딜 종합 추진계획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세부 이행방안 마련에 나섰다.중부발전은 이날 충남 보령시 본사 강당에서 박형구 사장을 위원장으로 50명의 사내 전문가가 참여하는 추진위 출범식을 열고 12개 분과 29개 세부추진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KOMIPO 뉴딜 종합 추진계획 추진위원회는 분과별 사업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시간 내 큰 효

[이투뉴스] 예년과 달리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국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은 올 장마가 이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년 가뭄은 견뎌도 석 달 장마는 못 산다'는 옛말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집중호우와 태풍 유입으로 주택 침수와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의 우려도 커졌다. 자연재난을 막을 수는 없어도, 대처요령을 알고 대비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태풍이 몰고 오는 폭우는 강이나 하천 주변은 물론 저지대 주택가의 침수를 불러 감전사고 위험도 높아진

[이투뉴스]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통신망 품질향상과 신서비스 검증을 위해 추진한 '차세대 데이터집중장치(K-DCU) 기반 AMI시스템 현장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전이 최신 ICT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K-DCU 및 통신모뎀의 성능과 품질을 현장 검증하기 위해 제주도 조천읍 일대 약 1만호를 대상으로 수행했다. 검침모뎀이 설정된 스케줄에 따라 검침정보를 수집해 K-DCU로 전송하면, K-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2GW급 순환유동층(CFB) 석탄화력을 운영 중인 삼척화력본부가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석탄재를 100만톤 이상 재활용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는 2017년 발전소 준공 후 첫 해 16만톤을 시작으로 현재 누적 100만톤을 레미콘 혼화재 등으로 재활용해 재처리장 없는 발전소를 실현하고 있다. 석탄재는 일반적으로 회처리장에 매립하지만 비산 문제로 환경민원이 대상이 되고 있다.삼척본부는 그간 유동층 석탄재 품질 편차로 재활용 수요처 발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꾸준한 연구개발로

[이투뉴스] 미세먼지 배출량을 현재보다 20% 추가 감축하려면 석탄발전소 가동중지 기수를 더 늘리고 수도권 및 50만명 이상 대도시의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을 전면 제한해야 한다는 정책제안이 나왔다. 대통령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개선·보완 국민정책제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안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간 집중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취하는 제도다. 작년 9월 1

[이투뉴스]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는 양방향 DC(직류) 충전기로 전 세계 첫 개방형 충전 통신규약(OCPP, Open Charge Point Protocol)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아시아 유일 OCPP 인증기관인 스마트그리드협회를 통해 이뤄졌다.그리드위즈는 국내외 시장 급속충전기 제어모뎀 대부분으로 공급하는 등 전기차 충전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OCPP인증을 통해 양방향 충전 및 전력수요관리 연계 등의 신기술 융합을 통한 전기차 분산자원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원전수출 추진국인 체코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를 통해 물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한수원은 물품 전달에 앞서 체코 학교와 보육원, 노인시설 등 11개 기관 1500여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해 우리나라 전통차와 학생용 백팩, 수건 등의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한수원은 체코 원전 수주를 위해 2017년부터 동국대, 위덕대, 울산대, 한동대, 포스텍, UNIST 등 해오름동맹대학과 체코 현지 봉사활동을 벌여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현지 방문이 무산됐다.이에 따라 지속적인 교류

[이투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작년 경영평가 성과급의 10% 이상을 지역화폐와 동반성장몰 포인트,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이와 관련 공단 노사는 성과급 일부를 직원 각자의 소비패턴에 따라 지역화폐로 사용하기로 합의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경주페이’ 활성화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임직원들은 1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경주페이나 동반성장몰 포인트,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소상공인과 지역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할 계획이다.앞서 공단

[이투뉴스]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기반조성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내달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2020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2015년 개최 이후 매년 출품작이 늘어 지난해의 경우 전남대 및 SW마이스터고 학생 등 45개팀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최근 한전KDN에 입사한 신입사원 가운데 5명이 경진대회에 참가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지역 SW인재

[이투뉴스] 두산밥캣은 중국에서 1~2톤급 소형 굴착기 양산을 시작하며 현지 건설기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소형 굴착기는 'E17Z'와 'E20Z' 두 모델로 두산밥캣 중국 쑤저우 공장에서 생산한다. 지금까지는 체코 공장에서 수입해 판매했으나 현지 자체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리드타임을 줄여 수요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두 모델은 1~2톤급으로 회전반경을 최소화 한 소선회(ZTS, Zero-tail Swing)방식을 적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이

[이투뉴스]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북한강 수계 최상류 댐인 화천댐이 3년만에 처음 수문을 열고 하류로 물을 흘려보내고 있다.5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본부장 정헌철)에 따르면 화천댐은 4 오후 4시 기준 모둔 수문(16개)을 24m 개방해 초당 874㎥를 방류하고 있고 점차 방류량을 늘릴 예정이다.한수원은 장마전선과 제4호 태풍 하구핏에 의한 지속적인 강우로 댐 내 물 유입량이 현저히 증가하자 춘천댐과 의암대, 청평댐, 팔당댐의 수문을 열어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화천댐의 수문개방은 2018년 이후 3년만에 처음이다.화천댐은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 주택정책관 김영한 ▲ 토지정책관 김수상 ▲ 물류정책관 전형필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영흥발전본부가 대형 석탄화력발전소 최초로 환경부 통합환경 인허가를 취득한데 이어 최근 5개 전체 발전사업장에 대한 허가를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통합환경관리제 이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통합환경관리제도는 6개 법률과 10개 인허가로 개별 관리하던 기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사업장단위로 통합해 하나의 법률로 관리하는 제도다. 시설특성 및 주변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허가배출기준을 설정해 통합 환경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장 자율관리체계로 관리하면서 허가기준을 주기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관리주체는

[이투뉴스] 정부 그린뉴딜 정책 추진에 발맞춰 발전공기업들의 중단기 투자계획 발표가 줄을 잇고 있다.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일 본사 경영진과 간부, 현장 사업소장 전원이 화상으로 참석한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동서발전형 뉴딜 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다.동서발전형 뉴딜종합계획은 2025년까지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 안전망·환경망 구축 등 3개 분야에 7조461억원을 투자해 새 일자리 3만8000개를 창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그린뉴딜은 신재생에너지 투자확대와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수소에너지 트라이앵글 구축을 핵심

[이투뉴스] 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미국 원자력기업인 USNC(Ultra Safe Nuclear Corp)·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무탄소 전력생산과 공정열 공급 및 수소생산이 가능한 소형 모듈형 고온가스로를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고온가스로는 핵분열반응에서 생성된 고온의 열을 견디도록 세라믹 피복입자 핵연료를 사용하고 흑연과 헬륨을 각각 감속재와 냉각재로 이용하는 원자로를 말한다. 750℃ 이상의 고온열을 안전하게 생산하므로 온실가스 없이 전력, 공정열, 수소 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3사는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