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35년 세계 에너지전망을 내놨다. 전망에 따르면 세계 에너지 수요는 매년 1.3%씩 증가해 2035년에는 4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겨울 문턱에 들어서면서 정부가 비상에 걸렸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0일 전력 수요 감축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이 동참해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고사 직전에 처해있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업계에 한줄기 희망의 햇빛이 비치고 있다.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홍석우 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이 내정됐다. 산적해 있는 지경부의 현안을 생각하면 정치권이나 다른 부처 출신보다는 업무파악이 빠를 것으로 보인다.
보일러업계가 시끄럽다. 보일러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귀뚜라미가 이래저래 상도의를 흐리고 있기 때문이다. 귀뚜라미는 올해 들어서만 세번째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 사고 이후 에너지 믹스(국가 에너지원별 구성비)를 어떻게 가져가야할지에 대한 각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나오는 천연가스를 북한을 통해 우리나라로 도입하는 PNG(Pipeline Natural Gas) 사업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그동안 현안이었던 수르길 가스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전력이 올 2분기에 9조116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무려 8036억원 적자가 났다. 매출은 10.6% 증가했지만 영업적자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