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칼럼] ‘진심 100’이 필요한 이유 [칼럼] ‘진심 100’이 필요한 이유 [이투뉴스 칼럼 / 권효재] 격론과 진통 끝에 2030 NDC 이행계획 초안이 발표되었습니다. 공청회를 통해 의견 수렴을 한다고는 하나 정부 원안 자체가 산업계 등 이해 당사자들과의 줄다리기 끝에 나온 것이라 많이 바뀌지는 않을 것입니다.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실적 대비 40%를 줄인다는 큰 틀은 유지하면서, 분야별 감축량은 지난 정부 대비 조정되었습니다. NDC는 자발적 감축 결의 정도로 해석될 수 있는데,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까지 주기적으로 발표하게끔 되어 있고, 감축 목표를 번복하는 건 원칙적으로 금지되 칼럼 | 권효재 | 2023-03-27 07:00 [칼럼] 수도권 원전단지 건설 서둘러야 [칼럼] 수도권 원전단지 건설 서둘러야 [이투뉴스 칼럼 / 권효재] 작년 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를 강타한 에너지 위기는 올 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새해 들어 국제유가와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여 당장 고비는 넘겼지만, 여전히 살얼음판이다. 작년 말 북극 한파가 북미 대륙에 쏟아지면서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에 겨울 폭풍이 몰아치고, 5대호 내륙 지역은 영하 40도까지 떨어져 에너지 수요가 급증했었다. 북미는 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한 곳이라 세계 시장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었다. 만약 북극 한파가 에너지 공급량이 부족한 서유럽이나 인구 밀 칼럼 | 권효재 | 2023-01-16 07:00 [칼럼] ‘RE100 이니셔티브’ 위해 충분히 노력한 후 CF100 지향해야 [칼럼] ‘RE100 이니셔티브’ 위해 충분히 노력한 후 CF100 지향해야 [이투뉴스 칼럼 / 권효재]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기업들에게 동참을 요구하는 RE100 이니셔티브(이하 ‘RE100’)는 우리 실정에 맞지 않으니, 원자력을 포함하여 CF100(Carbon Free 100)을 지향하자는 의견들이 많다. RE100과 CF100의 차이를 구글 사례를 통해 살펴보자.구글은 2017년에 RE100을 달성했으나, 두 가지 한계를 확인했다. 동북아처럼 재생전기가 비싸고 물량이 부족한 곳에서는 사업을 확장하기 어렵다는 점과 RE100만으로는 계통 전체의 탈탄소화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RE100 달성의 주요 칼럼 | 권효재 | 2022-09-19 07:00 [칼럼] 에너지 정책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칼럼] 에너지 정책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이투뉴스 칼럼 / 권효재] 정부 에너지 정책의 공과를 평가할 때는 현재 상황만으로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 정책 결정 후 집행되어 효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그 사이 정부에서 통제할 수 없는 외부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년간의 에너지 시장 상황은 정책 당국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2020년 여름 COVID-19 대유행과 수요감소는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의 폭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2021년부터 공급 차질, 수요 회복, 전쟁 등의 이유로 에너지 시장 상황은 반전되었습니다. 2021년 칼럼 | 권효재 | 2022-06-13 07:00 [칼럼] RE100, 국내 기업들은 왜 어려울까 [칼럼] RE100, 국내 기업들은 왜 어려울까 [이투뉴스 칼럼 / 권효재] 대선 기간 화제가 되고 있는 ‘RE100’은 2014년 Climate Group과 CDP가 공동으로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을 지칭하는 것으로 정식 명칭은 RE100 initiative(이하 ‘RE100 이니셔티브’)다. Climate Group은 ‘기후대응 가속화’를 목표로 2003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기업, 정부, 시민사회 등과 협력하고 있다. CDP는 국제 비영리단체로서 기업과 도시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환경 보고 및 위험관리를 비즈니스 표준으로 만들고 지속 가 칼럼 | 권효재 | 2022-02-21 0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