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양해명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4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있는 보령LNG터미널(대표 서윤석) 공사현장을 찾아 운영상황과 시설건설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현재까지의 무사고 운용을 치하하고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보령LNG터미널은 지난해 11월 탱크 3기가 완성돼 가동 중이며 현재 1기가 2차로 건설 중이다. 2019년 7월 완공예정으로 우리나라 전체 LNG저장량의 약 4.5%를 차지하는 중요 국가기간시설이다. 특히 인접한 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시간당 3만톤 규모의 온배수를 LNG기화공정에 사용, 해수온도와 동일하게 배출하는 등 해양생태환경보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양해명 이사는 이날 현장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LNG저장탱크와 공사현장을 점검하며 탱크건설과 안전관리 못지않게 부취재의 수송 및 주입과정에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내진대책도 다시 한 번 점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현장 주변 마을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