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大, 베트남 온라인 교육에 팔 걷어

[이투뉴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가 베트남 탕롱대학교와 온라인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탕롱대학교는 베트남 최초의 사립대학으로 온라인 교육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지난해 9월 양 기관은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 올 4월 경희사이버대학교 온라인 교육 운영 노하우를 공유 받고자 탕롱대 총장단이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

이어 7월 5일과 6일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윤병국 부총장이 탕롱대와 학생·교원 교류 및 베트남의 온라인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베트남 탕롱대학교를 찾았다.

5일 베트남에서 개최된 '탕롱대 온라인 교육 관계자와의 세미나'에서는 경희사이버대학교의온라인 교육과정 현황 소개와 질의응답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 세미나에서는 온라인 콘텐츠 개발, 시스템 운영관리, 학생관리 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윤병국 경희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온라인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경희사이버대학이 탕롱대학교의 온라인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향후 베트남 온라인 고등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의 2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은 다음달 18일까지로 자기소개와 인성검사를 통해 선발한다. 대학원 모집은 다음달 7일까지로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미디어문예창작, 문화예술경영,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의 5개 전공이다.

이종도 기자 leejd@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