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설비 합리화 작업 등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의 조강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1조4032억원을 신규투자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투자사업은 불순물을 제거하는 노후화된 제1제강라인을 없애고 첨단 신규라인을 설치하는 것과 포항 소형 에너지설비 합리화 작업, 강판공장 능력 증강사업 등이다.

 

포스코는 "이번 투자는 포항제철소 1제강 라인의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압연 능력 증가에 따른 조강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내년 8월부터 투자에 들어가 2010년 6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이외에도 세아제강과의 API강관 공장 합작투자를 위해 미주법인(POSAM)에 182억원, 스테인리스 냉연 위탁가공 사업추진을 위해 대한에스티에 140억원을 각각 추가 출자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