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빛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가 13일 발전정지 후 정기 예방정비에 착수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에 따르면, 한빛 6호기는 이날 오전 10시 제11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했다.

이 원전은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수검과 원전연료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점검, 원자로냉각재펌프 정비, 격납건물 내부철판 검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전 재가동은 오는 9월 중순께 가능할 전망이다. 통상 경수로 원전은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18개월에 1회씩 전력생산을 멈추고 정비를 받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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