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사용량 급증 대비 시민절전 실천의식 고취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철우)는 13일 부산 서부버스터미널에서 ‘하절기 쿨맵시 및 저탄소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부산시, 사상구, 북구, 시민단체가 함께했다.

‘쿨맵시’란 시원하다는 뜻의 ‘쿨(Cool)’과 옷 모양새의 순 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다. 시원하고 편하며, 예절과 맵시를 갖춘 옷차림을 뜻한다. 쿨맵시 실천으로 체감온도를 낮춰 냉방비용을 절약하고 냉방병 예방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와 여름휴가로 에너지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운동과 연계해 진행됐다. 또 ‘맑은 경영 밝은 공단’이란 주제로 청렴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철우 본부장은 “에너지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철에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며 “‘절전은 나부터’라는 의식을 가지도록 캠페인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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