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서부발전 등 발전사 다수 참여 정보 교류

▲ 분당발전본부가 주최한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수도권 발전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한만권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발전기술실장, 윤경현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 김우곤 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장, 조상기 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장, 김학빈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장, 홍종선 gs파워 부천 생산부문장, 김응환 gs파워 안양 생산부문장, 민용기 분당발전본부 발전운영실장.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김학빈)는 수도권에서 복합화력·열병합발전소를 운영중인 발전사를 초청한 가운데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GS파워 부천·안양열병합,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 등 수도권 발전사가 다수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발전사들은 ▶복합발전 협력체계 구축 ▶최신 복합발전 동향 파악 ▶전문기술인 양성 등을 목표로 13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아울러 전력연구원 가스터빈 최신 기술동향과 각 발전사 정보를 공유했으며, 분당발전본부는 ‘가스터빈 국산화 사례’와 ‘최초 수행 산화철 비산방지 시스템 설치 및 운영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학빈 분당발전본부장은 “복합화력은 원자력과 석탄 중심에서 신재생으로 재편되는 전력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복합발전소간 협력과 상생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발전본부는 수도권 복합화력 기술공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안 이슈 해결과 유지정비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전력공급 안정성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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