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인근 상가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등 절전 유도

▲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직후 참석자들이‘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권진곤)은 18일 전주시청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서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및 ‘에너지 착한가게’ 등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전주시청, 녹색에너지리더 등 민관단체가 함께했다.

본부는 이날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문 열고 냉방영업’등을 집중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적정 냉방온도를 안내하고, 절전 행동요량이 써진 홍보용 부채 및 유인물을 배포했다.

특히 지역 상가를 대상으로 ‘에너지 착한가게 캠페인’을 적극 안내했다. ‘에너지 착한가게’는 중소규모 상가 중‘자발적인 실내온도 준수’ 및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등을 약속하고, 이를 잘 실천한 우수 상가를 인증해주는 제도다.

권진곤 본부장은“최근 습하고 무더운 날씨로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력피크시간 동안 실내 적정온도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 닫고 영업보다 최대 3~4배 더 많은 전력이 소비되는 ‘문 열고 냉방영업’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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