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전원으로 도시가스 지역 재해 대응기능

[이투뉴스] 일본 덴요(사장 시라토리 마사카즈)는 BCP(업무연속성계획) 대책 강화와 전력 최대부하 감소 대책으로 크게 효과를 발휘한 상용 LPG 자가발전장치 LLG-35U를 판매한다. 자가발전장치 등록인정기관인 내연력(內燃力)발전설비협회가 LPG 상용자가발전장치를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제품은 재해 등 정전이 발생할 경우 BCP 대책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상용자가발전장치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상시에도 분산형 전원으로 활용해 전력 최대부하를 줄일 수 있다. 재해 상황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사용 가능하며, LPG재고물량이 적은 도시가스 사용 지역의 재해 대응도 강화할 제품으로 향후 보급이 기대된다.

기능면에서는 발전기 로터에 댐퍼 코일을 채택해 정류기 부하에도 파형왜곡이 적다. 또 모터 부하에 강해 역상내량이 크고 상업용 전원으로 안정된 전력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고성능자동전압조정기(AVR)에 의해 전압변동률은 ±1.5% 이내이며, 사이리스터(Thy -ristor) 부하나 인버터 부하에도 대응한다.

눈에 잘 띄는 백라이트 부착 대형 액정화면으로 발전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독자적인 방음기술로 50Hz에 59db, 60Hz에 62db인 저소음을 실현했기 때문에 주택이 많이 들어선 지역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크기(흡배기 후드, 고정 후크 제외)는 250㎝ × 110㎝ × 190㎝, 중량은 1.63톤이다. 표준가격은 소비세를 제외한 1500만엔 수준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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