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IT유지보수기업과 서비스 전반 점검

▲ 전력거래소가 비온시이노베이터, 콤텍정보통신 등 it기업과 정보통신(oa) 서비스수준 협약(sla) 체결했다.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17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광주·전남지역 IT유지보수업체인 비온시이노베이터(대표 김용수), 콤텍정보통신(대표 송준섭)사와 서비스수준 협약(Service Level Agreement, SLA)을 체결했다.

SLA는 서비스 사업자와 사용자간 합의를 통해 서비스 시간, 성능, 복구 등에 대해 최소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사전에 협약하는 제도다. 사용자 입장에선 구체적인 성능을 기준으로 이용환경을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력거래소는 정보통신분야(OA)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강화하고 내부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협약을 마련했다. 정보통신, 행정전산, 서비스센터 등 3개 분야의 중요서비스 연속성 관리, 서버 장애 적기 처리율, 정보통신 고장신고 관리 등 9개 항목을 측정·평가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수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전력거래소와 유지보수업체간 상호신뢰의 기틀이 만들어졌고, 평가의 계량화를 통해 전반적인 서비스수준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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