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교육 및 체험실습 이어 가스점검 봉사활동

▲ 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가스시설 점검요령을 실습해보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는 22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에서 대구지역 중‧고등학생 8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의식 고취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여름방학 안전체험교실 및 자율점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가스사고 현황을 보면 약 30% 이상이 사용자취급부주에서 비롯된다. 이번 교육은 가스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교육과 최소한 세대 내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자율점검방법을 직접 습득하게 함으로써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도시가스와 LPG의 기본적인 차이점,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가스사고의 원인과 현황에 대해 배우고, 밸브와 가스계량기, 가스보일러 등 집안의 가스시설에 대해 점검표에 따라 꼼꼼히 점검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이어 비눗물을 이용해 가스 누설을 확인하는 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약 1시간의 이론교육과 30분간의 실습을 마친 학생들은 본인의 집과 이웃세대를 방문해 시설 점검활동을 실시하며, 9월 8일까지 가스안전 자율점검표를 제출하면 교육 1시간과 점검세대 당 1시간을 합쳐 모두 8시간을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대성에너지는 199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여름방학 안전체험교실과 학기 중 개설되어 있는 가스자율안전 봉사활동 교육을 통해 연간 약 1만여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이 자연스럽게 몸에 베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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