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단, 인도네시아 광해사업 성과공유

[이투뉴스] 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2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에서 인도네시아 광물석탄청 공무원 및 석탄광산 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광해관리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이 한국국제협력단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광해실태조사 및 시범 복구사업의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사업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인도네시아 내 광해관리 중요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공단이 인도네시아에 제언하는 광해분야(수질 및 토양) 평가 및 대책 수립 매뉴얼 작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정구 광해기술원장은 "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특성을 고려한 복구 모델을 제시했다"며 "또 이번 워크숍이 체계적인 광해관리 매뉴얼 마련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