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지난달 오산과 동탄2신도시 더블생활권 인근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짓는 ‘오산시티자이2차’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정당계약 완료 후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오산시티자이 2차’는 지하4층~지상29층 총10개동, 전용면적 59~102㎡ 1,090세대 규모다. ▲59㎡A타입 130세대▲59㎡B타입 195세대▲73㎡ 304세대▲84㎡A타입 314세대▲84㎡B타입 83세대▲84㎡T타입(테라스하우스) 8세대▲102㎡ 56세대 등으로 대부분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아파트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입주예정인 오산시티자이 1차(2,040세대)와 함께 총3,130세대의 자이브랜드타운을 형성, 오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의 조경면적비율은 40%로 설계해 단지 내 테마가든 ‘엘리시안가든’을 포함 풍경자락길, 그랑파크, 그라스가든, 자이펀그라운드(테마형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동쪽으로 마등산이 위치해 쾌적성도 우수하다. 마등산 등산로, 운동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여가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또한 건폐율은 14%로 동간거리를 최대한 넓게 확보해 개방감을 높이고 사생활 침해 예방에 신경 썼다. 단지는 지하 4층 ~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1,090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102㎡로 구성되며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약 95%를 자치한다.

‘오산시티자이2차’는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난다. 단지 앞에 동탄2신도시와 연계되는 신설 도로가 1차 입주시기에 맞춰 개통된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1.7km 가량 떨어진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오는 9월 성호대로가 1차 단지까지 연장되면 약 1km 떨어진 오산시청을 포함한 도심권 진입이 훨씬 수월해진다.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LG전자 등 대기업은 물론 화성일반산업단지, 동탄오산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배후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배후수요까지 갖추었고 진위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가 가깝다. 또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좋다.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가깝고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도 주변에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 부산1초교(가칭)가 2018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여기에 12개 학급 250명 규모의 국공립유치원도 초교 내에서 운영예정이다. 오산시 주변에는 오산시 원동, 부산동, 갈곶동, 청호동. 등이있으며 오산시 전세가율은 매매가대비 80%선이다 동탄 전세가율과 비슷하다.

또한 오산시는 민간사업자인 ㈜AK C&C, ERA코리아리얼티와 운암뜰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AK C&C 등 민간사업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해 오산동 176 일원 53만㎡의 운암뜰을 도심 랜드마크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곳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산IC와 1㎞, 시청 등 오산 중심지와 500여m 떨어져 있으며 대부분 농경지로 시가화 예정용지다 5000억 원을 들여 이 곳에 주거단지와 상업·교육·문화 시설, IT첨단 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동탄2신도시에서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3.3㎡당 1100만원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2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월 A99·A100블록에 분양한 '동탄2신도시 아이파크' 84㎡ 주택형의 기준층 분양가는 3억8000만원대였다. 앞서 지난해 오산시에서 분양한 '오산센트럴푸르지오'와 비교해도 주택형별 분양가는 싸다. 

오산시티자이 2차의 분양가는 평균3.3㎡당 947만원으로 계약금 500만원 1차 정액제(1개월뒤 계약금10%잔액납부)와 중도금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됐으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그동안 오산 운암뜰 사업지에 관망세를 나타내던 대기 수요자들이 찾아오면서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매주 수백명의 방문객이 오산시티자이 2차 모델하우스를 찾는 등 분양에 활기를 띄며 발길을 끌고 있다 계약후 6개월 뒤부터는 전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홍보관내 모델하우스에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 호수 지정경쟁이 치열하여 매우 혼잡하므로 미리 전화로 예약 후 방문 하여야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고 예약을 하면 대기 없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주차안내를 받을 수 있고 대표번호를 통해 빠르게 상담 및 방문예약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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