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A씨는 이른바 ‘하비족(하체비만족)’이다. 상체는 마르다시피 가냘퍼 44사이즈를 입지만 하체는 66사이즈를 입어야 할 정도로 하체 비만이 심한 편이다. 하체비만은 A씨에게 여러모로 골칫거리다. 바지를 살 때는 30 사이즈를 구해 허리를 따로 줄여야 하고, 수년째 유행하고 있는 스키니진도 튼실한 허벅지살 때문에 거의 입지 못했다.
 
한국 여성 중에는 유독 하체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체비만은 슬프게도 태생적인 이유가 크다. 동양인은 서양인과 비교할 때 유전적으로 하체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이기 때문이다. 

또한 가임기 여성의 몸은 임신을 대비해 배와 허벅지, 엉덩이에 항상 지방을 쌓아 두려 하기 때문에 동양인 여성에게 하체비만은 흔할 수밖에 없다. 하체비만을 개선할 수 있는 허벅지살 빼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하체 비만은 크게 근육형, 지방형, 부종형으로 나눌 수 있지만 유형을 막론하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다면 하체 비만의 정도는 심해질 수밖에 없다. 짠 음식이 몸의 부기를 일으켜 하체를 더욱 통통해 보이도록 만들기 때문. 

우선 국물, 김치, 젓갈류 등의 짠 음식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다이어트 식으로 추천되는 훈제연어와 참치 또한 염분이 많아 하체비만을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양념하지 않은 닭가슴살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커피도 되도록 피한다. 커피에 든 카페인이 탈수 현상을 촉진해 하체 부기를 심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다리를 꼬는 습관 또한 하체 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 몸 속 순환이 저하되고 골반이 뒤틀려 하체의 부종을 일으키기 때문.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서 일하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하체비만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일하는 동안 수시로 허벅지를 주무르고 두드리며 스트레칭해 허벅지를 자극하면 부기를 예방할 수 있다. 

걷는 자세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자신이 걸음걸이를 살펴보면 허벅지의 보기 싫은 근육을 키우는 나쁜 습관이 한둘쯤은 있기 마련이다. 발바닥 전체를 사용해 무게를 이동하며 걷고 있는지 신경 쓰며 걷도록 한다.
 
이지컷 다이어트 관계자는 “하체 비만 다이어트는 까다로운 게 사실이지만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분명히 효과에 도움받을 수 있다”라면서 “혼자서 하는 다이어트가 힘겹게 느껴진다면 다이어트 전문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하체비만 다이어트 방법이다”고 말했다.
 
삼성제약 이지컷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 및 운동력 증진에 효과적인 ‘돌외추출물’, 복부지방 연소효과를 지닌 녹차 추출물 ‘카테킨’, 지방 배설을 증가시키는 ‘키토산’ 등 특허기능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매일 일정한 강도로 운동할 때 활성화되는 AMPK효소를 활성화시켜 힘들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을 한 것과 같은 신체를 만들어 준다. 여기에 다이어트 전문가가 개인의 체질과 식습관에 맞는 다이어트 플랜을 1:1로 제공하기 때문에 맞춤식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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