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성수)는 4일 권역 내 도시가스, LPG 공급업소 안전관리자로 구성된 가스안전 보안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성과를 설명하고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가스안전 보안관은 도시가스분야 경동도시가스 3명, LPG 분야 진하가스 등 판매사업자 3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돼 울산지역의 가스안전 파수꾼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은 가스사고등 민원이 접수되면 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반이 도착하기 전 먼저 가장 가까이 있는 보안관이 현장에 출동해 초등조치에 나서는 등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정재래시장에서 가스밸브 노후로 인한 소량의 가스누출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즉시 교체해 다중이용시설 대형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울산지역에서 61회 출동해 가스시설 점검과 노후 밸브, 호스교체 등을 실시했다.

박성수 본부장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주·야를 가리지 않고 현장에 출동, 대형사고 예방에 노력한 점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더 유기적 시스템을 갖추고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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