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 등 탄소중립프로그램 사전행사 참여 시 ‘휘들옷’ 증정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노병욱)는 오는 15일 여름철 에너지수요 증가에 대비해 ‘탄소중립 한강자전거 한바퀴(Carbon Neutral Tour De Han River)’라는 에너지·기후변화대응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갖는다.

해당 캠페인은 서울시민이 참여하는 강변축제 ‘2017년 한강몽땅축제’에서 진행된다. 본부는 시민들의 기후변화대응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현재 자전거를 이용한 사전 행사 (http://env.seoul.go.kr/archives/75426?tr_code=hotissue#scrap)를 진행 중이다.

통근·여행·출장 등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이용해 탄소중립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에너지절약 기능성 의류 ‘휘들옷’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휘들옷’은 휘몰아치는 들판에 부는 시원한 바람 같은 시원한 옷이란 뜻의 쿨비즈 룩을 의미한다.

캠페인 당일 현장에서는 경품 페스티벌(사전이벤트 참여 인증자‧포토존 이벤트 참여자 대상), 퀴즈쇼(에너지절약 탄소중립생활 퀴즈), 체험존(친환경자동차‧신재생에너지‧시민참여형 대국민 기후변화정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기후변화대응이란 주제로 ▶애슬레저 스포츠 브랜드 애뜰루나(휘들옷) ▶헬스케어 스타트업 쿠핏(자전거네비게이션 오픈라이더) ▶여성 사회적기업 하이사이클(자원순환 업사이클) ▶인력거 관광 청년창업 창조관광기업 아띠라이더스클럽(한강슬로우롤 자전거한바퀴 행사 협업)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개인용 전기차충전기) ▶환경부 청정대기과(전기차, 완속충전기 등), 서울시 기후대기과(미니태양광사업, 원전하나줄이기 등 서울시민 대상 기후변화대응 정책) 등 다수 협력행사가 진행된다. 

노병욱 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한강에서 사계절 즐기는 자전거로 기후변화대응에 참여할 수 있다면 개인의 건강도 지키고 아름다운 서울도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자전거생활일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어렵고 멀게 느껴지던 일상생활 속 에너지절감방법 등을 안내하고, 추후 전기차를 이용한 탄소중립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시민참여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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