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기반의 공학과 의료바이오 기술 융합해 실용화 목표

▲ 11일 산업기술대학교가 '3d 바이오-프린틴 연구소' 문을 열었다.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가 2017년 교육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된 '3D 바이오-프린팅 연구소' 개소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산기대는 올 6월 '3D 바이오-프린팅 연구소'가 교육부 이공분야 중점연구소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9년간 49억원의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 이 곳을 연구 거점으로 구축, 우수 연구 인력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훈 산기대 총장, 김윤식 시흥시장, 심기보 시흥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여해 시흥시의 유일한 대학 중점연구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재훈 산기대 총장은 "이 연구소에서 3D 프린팅 기반의 공학과 의료바이오 기술의 융합을 통해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 및 의료바이오 분야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전문인력을 주변 기업에 공급해 지역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사업 수행 연구소는 전국에 전체 49곳이 있으며, 경기도에는 산기대를 포함하여 4개 대학만이 동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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