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터 컴프레서’ 10년 무상보증, 특별이벤트도 병행

[이투뉴스] LG전자가 인버터 기술력을 앞세워 의류건조기 핵심부품의 품질 보증기간을 대폭 확대하며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컴프레서의 무상 보증기간을 국내 업계 최초로 10년으로 확대했다. 기존 무상 보증기간은 1년이었다.

인버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G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청소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정수기 등 주요 가전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모터 혹은 인버터 컴프레서의 무상 보증기간을 모두 10년으로 늘려왔다. 이번에 그 대상을 의류건조기까지 확대한 것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인버터 히트펌프’ 의류건조기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LG전자 의류건조기 국내 판매량은 전년동기보다 약 10배 늘어났다.

LG전자 인버터 히트펌프 의류건조기는 정속형 컴프레서를 탑재한 일반 히트펌프 건조기와는 달리, 구동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스피드 모드, 에너지 모드 등 다양한 코스 선택이 가능하다. 건조량 5.0kg, 월 전기 사용량 400kWh 이하 가구 기준으로 표준 코스 1회 사용 시 전기료가 약 151원, 에너지 모드를 선택할 경우엔 135원에 불과하다.

한편 LG전자는 인버터 히트펌프 의류건조기에 대한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18일부터 28일까지 ‘아내사랑 특별전’을 실시한다. 의류건조기를 구매한 후 홈페이지에서 제품 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목걸이, 트롬 스타일러, 트롬 미니워시, ‘트롬 베어’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류재철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탁월한 성능, 편의성은 물론, 높은 에너지효율까지 갖춘 인버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건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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