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절전 실천한 상점에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인증 및 현판 수여

▲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 첫번째)이 명동일대 상가를 방문해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및 '적정 냉방온도 준수'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7일 서울 중구 명동상권에서 서울 YWCA, 중구청과 ‘문 열고 냉방 자제 합동계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계도는 강남훈 이사장 및 조종남 서울YWCA 회장, 중구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명동역 인근 상가를 방문해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및 ‘적정 냉방온도 준수’를 홍보했다.

특히  ‘에너지절약 착한가게’에 동참한 상가를 방문해 에너지절약 현황을 점검하고 모니터링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가마다 여름철 절전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했다.

공단은 이달부터 9월까지 자발적으로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며 ‘문 닫고 냉방 영업’을 약속, 실천한 상가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로 인증하고 부여하고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남은 여름철 동안 시민단체 및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 18개 주요상권에서 상가 에너지절약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공단 관계자는 밝혔다.

강남훈 이사장은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전력수요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문 열고 냉방영업 점검과 계도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에너지절약에 상가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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