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대구 노숙인·쪽방거주자 기술교육 지원

▲ 제2회 kogas 온누리사업 건축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이승 가스공사 경영관리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21일 대구건설기능교육훈련학원에서 제2회 KOGAS 온누리사업 건축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 가스공사 경영관리처장과 조기현 다울건설협동조합 대표를 비롯해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및 대구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가스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온(溫)누리사업 건축아카데미’는 노숙인 및 쪽방거주자의 자활 지원을 위한 건설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자들은 6개월간 목공·도배·장판·방수·단열 등 다양한 기술을 익히고 대구지역 쪽방촌에 대한 집수리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숙인의 안정적인 취업 기반을 마련,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함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이 같은 대구지역 특성화 사회공헌 사업을 한층 더 심화해나갈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