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1500kW 단일 용량 확장 및 4MW 병렬 확장 가능

▲ 슈나이더 일렉트릭 galaxy v-series ups

[이투뉴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대표 김경록)은 데이터센터나 산업설비에서 사용가능한 대형 고효율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를 새로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Galaxy V-Series(모델명·사진) UPS는 모듈형 설계로 1 캐비넷당 250kW씩 500~1500kW까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용량을 설치할 수 있고, 병렬구축 시 4MW의 대용량 비상전원 확보도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가 손쉽고 이중 변환 모드(Double Conversion Mode), 4레벨 변환기술 등을 적용해 에너지효율을 96~99% 수준으로 높였다.

이밖에도 이 제품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유지보수와 관리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전 상황에서 신속한 방전과 재충전이 가능하다고 제작사 측은 설명했다.

슈나이더 관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코로케이션 IT 모델을 적용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규모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고 에너지효율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Galaxy V시리즈는 신속한 데이터센터 확장과 고효율화를 위한 통합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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