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회 임원 중심 IGU부회장 선정委 구성

[이투뉴스] 한국가스연맹은 송재호 국제가스연맹(IGU) 부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신임 IGU 부회장 선임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연맹에 따르면 송재호 IGU 부회장이 지난 28일 데이비드 카르롤 IGU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부회장직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스연맹은 연맹 회원사 및 WGC2021 조직위원사에 IGU 부회장 후보 추천을 요청함과 동시에, 조직위원회 임원을 중심으로 IGU 부회장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능력을 갖춘 새 인물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선임되는 IGU 부회장은 오는 10월 24∼25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IGU 이사회 및 총회에서 승인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는 2014년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GU 총회에서 2018년∼2021년(3년간) IGU 회장국 및 2021년 세계가스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돼 2015년 6월부터 송재호 부회장이 IGU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에 새로 선임되는 IGU 부회장은 2018년 6월까지의 부회장 임기 이후 2021년 6월까지 IGU 회장으로서 세계가스업계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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