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자문위원으로 감사분야 외부전문가 5명 위촉

▲ 이상훈 감사와 위촉된 자문위원들이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28일 대구 본사에서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 강화 일환으로 ‘감사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신임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감사정책 및 제도, 법률, 회계 등 감사업무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출신 자문위원 5명으로 꾸려졌다. 임기는 오는 2019년 8월 27일까지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변중석 아시아 내부감사회 회장, 김병석 우리종합금융 감사위원장, 박양진 법무법인 정향 대표변호사, 김유경 KPMG 삼정회계법인 상무이사, 조창훈 서강대학교 교수이다.

이번에 발족한 감사자문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감사계획 수립,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감사 운영방향, 청렴정책 및 제도개선, 감사인력 전문역량 제고 등 감사분야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상훈 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감사자문위원회 출범을 통해 가스공사가 청렴 일류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렴문화 정착과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변중석 아시아 내부감사회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기업의 감사자문위원으로서 감사업무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정한 가스공사로 거듭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