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회장 및 차기학회장에 김명현 경희대 교수

▲ 김학노 제30대 한국원자력학회장

[이투뉴스] 한국원자력학회는 김학노 원자력연구원 박사<사진>가 30대 학회장으로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9월 1일까지 1년이다. 김 신임 학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37년간 원자력연구원에 근무하며 원자로시스템기술개발본부장, SMART개발본부장, 전략사업부원장 등을 지냈다.

원자력이용개발 전문위원회 위원, GIF(Generation Ⅳ International Forum) 한국정책그룹 대표, GIF 대외협력담당 부의장 등도 수행 중이다. 원자력학회에서는 방사선이용 및 방호 연구부회장, 포상 및 장학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1년간은 29대 수석부회장직을 맡았다.

한편 원자력학회는 이달 중순 열린 제78차 평의원회에서 김명현 경희대 교수를 수석부회장이자 차기(제31대)학회장으로 선출했다. 1969년 창립된 학회는 원자력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과 원자력 개발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다.

현재 4800여명의 회원이 전문분야별 12개 연구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학회 국제학술지인 <NET>는 2007년에 확장판 SCI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되었고 현재는 핵심판 SCI 데이터베이스 진입을 추진 중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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