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물관리시대 이끌 우수인재 13명 선발

▲ 제7회 미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순하 지하수·지열협회장(앞줄 왼쪽 7번째)과 장학생들, 협회 및 후원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이순하)는 최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에서 ‘미래장학회 7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이순하 회장과 류재근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 한정상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고문을 비롯해 후원사, 지도교수 등이 참석했다.

올해 장학생은 ▶홍중락(강원대) ▶박정영(경북대) ▶이종환(경상대) ▶고경대(고려대) ▶이태호(공주대) ▶황예진(부경대) ▶황종서(부산대) ▶박순호(안동대) ▶윤현우(연세대) ▶이진형(전북대) ▶한상수(중원대) ▶이해용(충남대) ▶김남혁(충북대) 등 13명이다. 

장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후원증서가 전달됐다. 이순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가오는 통합 물관리시대에 적응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우수인력 확보가 필수”라며 “13명의 장학생들이 앞으로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재근 환경학술단체연합회 회장은 “13명의 장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지하수지열분야 발전을 견인하는 인재로 성장, 글로벌 물 산업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생 대표인 박정영(경북대 4학년) 학생은 “지하수지열협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며 “앞으로 지하수와 지열에너지 분야를 열심히 공부해 관련 산업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협회는 2010년 미래장학회를 설치한 이후, 지하수·지열분야의 건전한 발전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8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한 바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23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