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구호 등 재해복구활동에 헌신한 공로 인정

▲ 이병욱 한난기술 사장(왼쪽)이 이시종 충북도지사(오른쪽)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 분야 설계전문기업인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이 31일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로부터 재해복구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한난기술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8월 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특별재난지역 내 펜션 등을 찾아가 물탱크 및 지하 정화조 맨홀 청소, 건물 수리 및 페인트 작업, 난방기구 세척작업 등 다양한 수해 복구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또 한난기술은 봉사활동을 진행한 펜션과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회사 휴양시설로 이용하기로 했다. 단순 봉사활동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상생 및 지속가능한 지원모델을 만든 셈이다.

이같은 한난기술에 대해 충청북도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이재민 구호 등 재해복구 활동에 헌신해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이번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병욱 한난기술 사장은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주민과 고통을 나누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수해복구지원활동에 나선 것”이라며 “해야 할 일을 마땅히 했을 뿐이고, 피해지역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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