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년간 50억원 기금으로 사회공헌활동

[이투뉴스] 도시가스업계가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운용할 제2기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가 구성됐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는 도시가스 산업발전에 대한 사회적 환원과 대국민 이미지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 제2기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에 우태희 前 산업부 차관이 위촉됐으며, 학계와 시민단체 등 외부위원과 도시가스사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으로는 우태희 전 차관을 비롯해 임원혁 KDI 실장, 신현기 단국대 교수,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을 선임했으며, 도시가스업계에서는 서울, 삼천리, 대성, 강원도시가스 대표이사 및 윤종연 협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지난 29일 1차 회의를 개최한 제2기 운영위원회는 올해부터 2년간 모두 50억원의 기금을 운용해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및 가스기기 지원사업, 취약계층 여행지원을 위한 민들레카 사업, 안전계도, 성금기탁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