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석유비축기지 안전점검 '이상무'

[이투뉴스] 김정래 석유공사 사장은 4일 평택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열고, 비축기지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최대 10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안전관리 의식을 다잡기 위해 마련됐다. 기지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이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보강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근무자들은 원칙과 절차중심의 안전점검 기본원칙을 제창하고, 부여된 임무에 따라 기지 전 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 아울러 기지 정문 등에 현수막과 LED 전광판을 게시해 행사 내용을 알리고, 지사 방문객을 상대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대민홍보도 병행했다.

석유공사는 평택기지를 시작으로 전국 8개 비축기지 및 가스전관리사무소에도 확대 시행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