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마인드 제고와 조직 활성화 차원

▲ 한난기술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이병욱 사장이 경영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노력을 주문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인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은 5일 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 1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소통경영 설명회와 초청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소통경영 설명회에선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 여건과 경기침체로 인한 일감 수주 및 매출 저하 등 사내 경영현황과 발전시장 전망 등을 소개했다. 이어 전 임직원의 화합과 소통으로 경영위기 극복을 다짐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병욱 사장은 대외 우수 논문발표 및 정부포상 수상자에 대한 포상과 더불어 국내외 에너지 및 발전시장 침체에 따른 어려운 환경이지만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지역난방기술이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혁신 마인드 제고와 경영 리더십 능력 배양을 위한 초청특강에서는 송진구 가천대 교수가 나서 ‘위기를 극복하는 4가지 조건’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송 교수는 강연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4개 조건으로 ‘인정, 수정, 열정, 긍정’을 지목하고 “위기는 발생하기 전에 반드시 신호를 보내며 위기와 시련에 빠진 기업이 이를 탈피하기 위해선 구체적으로 어떤 솔루션을 적용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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