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사업법 주요 내용, 주유소 관리 방법, 경영 전략 등…교육비 무료

▲ 교육일정 및 장소.

[이투뉴스] 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주유소의 서비스 품질개선과 가짜석유 근절 등을 위해 주유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2017년 전국 주유소 사업자 교육'을 실시한다.

석유관리원은 현재 일부 악덕 사업자들의 불법 석유유통으로 선량한 사업자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어 실무교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10월 26일 광주광역시까지 12회에 걸쳐 권역별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주요내용 및 유의사항 ▶주유소 관리 방법 ▶주유소 경영전략과 전망 ▶주유소 업계 현안사항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석유관리원뿐만 아니라 주유시설 전문가, 에너지 분야 언론인, 주유소협회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주유소 위치와 상관없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지역별 담당부서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시작 일주일 전까지 등록해야 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성철 이사장은 "석유시장의 유통질서를 바로잡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정부와 다수의 선량한 사업자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채널을 마련해 업계 소통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2014년 6월에 실시한 전국 순회교육 현장.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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