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대비 최대 출력 20% 높인 ‘큐 피크 듀오 시리즈’ 출시 예정

▲ 철강프레임으로 내구성을 향상시킨 한화큐셀의 스틸프레인모듈

[이투뉴스]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태양광전시회 SPI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큐셀은 하프셀 기반 퀀텀 단결정모듈 ‘큐 피크 듀오(Q.PEAK DUO)시리즈’를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큐 피크 듀오시리즈는 기존 모듈 대비 최대 20%인 395Wp까지 출력을 높인 태양광모듈이다. 수명 25년 동안 출력 85%를 보증한다. 독일 R&D혁신센터 연구진이 해당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내년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심미적인 올 블랙(All-Black) 태양광모듈과 주택용 에너지저장장치(ESS)로 구성된 가정용 솔루션 ‘큐홈(Q.HOME)’을 전시한다. 제품 구성은 각 국가 인프라나 주택구조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통상 태양광모듈, 인버터, 배터리, 백업박스(Backup Box)등이다. 현재 일본·유럽에서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대형 프로젝트에 적합한 스틸프레임 모듈을 전시한다. 해당 제품은 철제프레임으로 충분한 내구성을 가졌고, 퀀텀 셀과 분산형 정션박스를 적용한 72셀 단결정 모듈이다. 출력은 375Wp까지 제공한다.

스틸프레임모듈을 전시한다. 또 12일 미국 PM(Product Management)의 와이 로우(Wai Lo)박사가 태양광전문지 PV매거진이 주최하는 PV미래포럼에 참석, 한화큐셀 제품의 LCOE(에너지생산 소요비용을 총에너지로 나눈 값) 강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주택시장 공략을 위한 것”이며 “글로벌 태양광 에너지 1위 기업에 걸맞게 대형발전소용 시장부터 주택용 시장까지 모든 분야에 강자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에 따르면 올해 SPI에는 태양광 분야 기업 600개와 방문객 5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덕환 기자 hwan023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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