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오지 학교건립사업 이어 빔프로젝터, 컴퓨터 등 교육 물품 전달

▲ 베트남 티엔케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육 물품을 받고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 남익현 이사장.

[이투뉴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사장 남익현)은 5일 베트남 썬남유치원과 티엔케초등학교에 사물함과 빔프로젝터, 컴퓨터 등 교육 물품을 전달했다.
 
이들 학교는 하노이에서 약 170km 떨어진 뛰엔광성에 위치해 있다.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가구가 절반 이상일 정도로 생활 수준이 열악한 곳이다. 고립된 산악 지형으로 교통사정까지 열악해 베트남 교육 사각지대로 꼽힌다.

남익현 이사장은 "해외 건립한 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물품 지원은 물론, 임직원 봉사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해 현지 학생들의 교육 수준을 꾸준히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2013년부터 해외 오지 학교건립사업에 나서고 있다. 썬남유치원과 티엔케초등학교는 재단이 1호, 2호 사업으로 추진해 설립한 곳이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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