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갤러리아 백화점 등 주요상권서 8차례 계도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 대전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인근 상점을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영업 실태점검을 가졌다.

본부는 지역 주요상권인 갤러리아백화점 인근과 으능정이 거리의 상점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석달 간 5차례 걸쳐 합동 실태점검을 펼쳐왔다. 대전시, 서구청, 중구청 등 지자체와 대전 소비자 공익네트워크 등 시민단체가 동행했다.

또 상가들이 자발적으로 ‘실내온도 25도 준수’ 및 ‘물 열고 냉방영업 자제’를 약속하는 에너지착한가게 캠페인도 병행했다. 본부는 캠페인에 동참한 46개 상가를 방문해 에너지절약 이행현황을 점검했다. 약속을 실천한 상가는 ‘에너지 착한가게’ 명판과 인증서도 전달했다.

본부는 올 여름철 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 8차례 ‘시민 절전 실천 약속운동’을 추진햇다. 운동에는 대전시, 천안시, 대전 및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 대전 시티즌 등이 참가했다. 이를 통해 1180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본부 관계자는 “향후 천안흥타령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절전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에너지저소비문화 확산과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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