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년간 217개 복지시설에 1526kWh급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복지시설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화가 최근 사회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 지원대상 37곳을 선정했다. 전체 태양광 발전용량은 252kWh이다.

한화는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중 한곳인 충북 단양 한가족그룹홈의 권순철 시설장은 “시골에 센터가 있어 얼마 전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했다. 아이들 건강과 화재 등 우려로 최근 전기보일러로 교체했다”며 “막상 전기보일러로 바꾸니 늘어난 전기요금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아이들이 요금 걱정 없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해피선샤인 켐페인을 통해 2011년부터 7년간 217개 복지시설에 1526kWh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또 기증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유지보수 및 발전량 모니터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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