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지역 최고의 땅으로 꼽히는 용산 한남뉴타운 3구역 재개발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지 14년만에 서울시 건축심의를 사실상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된다.

한남뉴타운은 모두 5개 구역으로 1구역, 2구역, 3구역, 4구역, 5구역으로 나뉘는데 한남뉴타운 3구역의 사업속도가 점차 박차를 가하면서 2구역, 4구역, 5구역도 힘을 받을 것 이다.

천지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한남 3구역 일대에 손님들 발길이 끊임없다고 전했다.

또한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수권 소위원회로 이관되면서 지체되어 있던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3구역을 시작으로 곧 2,4,5 구역에서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3구역이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건축심의가 진행 될 것으로 본다.

재개발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변에 접해 있으며 여의도, 강남, 종로등 업무지구 접근성까지 갖추고 있다.

풍수지리적으로도 명당으로 평가를 받고 있고 워낙 전통적인 부촌으로 자리 잡은 한남동이라 고객들의 관심도 더 큰 것으로 밝혀진다.

천지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3구역의 개발 속도가 빨라 시세 상승폭이 가장 눈에 띄며 3구역에서는 빌라와 소형평수가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아울러 2,4,5 구역은 대체로 비슷한 가격이 형성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국토부가 미군부지에 뉴욕 맨하튼을 꿈꾸며 용사민족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해

한남동 일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한남뉴타운, 그러나 이럴 때 일수록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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