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판매협회중앙회 공제委, 가입실적 20% 증가방안 논의

▲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lp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공제위원회 위원들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국 LPG판매사업자 법정단체인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의 LP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공제사업이 한층 활기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내년 가입실적 20% 증가를 목표로 활성화를 꾀해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13일 대전협회 회의실에서 LP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공제위원회(위원장 조철호)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6일 이사회에서 공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조철호 충남협회장을 비롯해 김일중 광주협회장, 오은진 대전협회장이 참석했다. 또 중앙회 김임용 회장과 나봉완 전무가 자리를 같이 하고, 공제수탁보험업체인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들도 참석해 일선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보험현황 및 공제 가입의 경우 8월말 기준 가입 건수는 2595건, 가입금액은 14억여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공제사업 실적이 개선된 데는 가스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상과 관련해 중앙회, 지방협회, 한화손해보험의 신속한 공제서비스 제공으로 LPG판매사업자의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한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액법 상 법정단체로서 정책제안, 규제개선 등의 활동이 사업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가입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의에서 중앙회와 공제위원회는 LPG판매업계를 위한 다양한 정책 활동과 함께 내년 가입실적을 올해보다 20%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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