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2017 ISH 박람회 참가…바이어·관람객 눈길 사로 잡아

▲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ish 전시회에서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롯데기공 보일러를 살펴보고 있다.

[이투뉴스] 롯데기공(대표 김영순)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2017 상해 국제 냉동공조 및 냉난방 박람회(ISH Shanghai 2017)에 참가해 일반형 보일러부터 콘덴싱, 저녹스, IoT기술이 접목된 보일러까지 다양한 고효율·친환경보일러를 선보였다.

롯데기공이 올해로 두 번째 참가하는 이번 ISH전시회는 5만여명이 방문하고, 600개 업체가 참가해 냉난방공조기기, 히트펌프 등의 제품 경영을 벌였다. 작년 베이징 ISH 전시회에서 보일러, 온수매트 등 생활가전을 전시한 것과는 달리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일러만으로 전시품목을 단일화해 롯데기공만의 가스보일러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한층 강조했다.

롯데기공은 IoT 리모컨으로 가스보일러뿐만 아니라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까지 연동시켜 스마트 홈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작년 연말 국내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했던 큐홈 프리미엄 콘덴싱 IoT+ 가스보일러 광고영상을 전시회에서도 선보여 중국 현지의 큰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롯데기공 가스보일러 큐홈 프리미엄 콘덴싱 IoT+는 저녹스 열교환기를 채택했다. 현재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2개의 개별적인 열교환기를 합친 세미형 콘덴싱이 아닌 잠열, 헌열 열 교환기를 일체화시킨 유럽형 리얼 콘덴싱 열교환기를 적용해 내구성과 열효율이 뛰어나다. 에너지효율 1등급, 저Nox 1등급으로 친환경정책으로 가고 있는 중국 보일러 시장에서 수요확대에 대응하는 전략적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육명선 롯데기공 영업부문장은 “현재 중국 정부에서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직접 석탄을 가스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당사의 우수한 품질력을 앞세워 대기오염 개선뿐만 아니라 친환경 보일러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