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명절인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을 맞아 평소 챙기지 못했던 지인과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공진단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
 
예로부터 건강보약이라 불렸던 공진단은 실제 위역림이란 한의사가 원나라 황제에게 바쳤던 보약으로, 후대의 몽고 황제들도 공진단을 섭취해 먼 원정과 잦은 전쟁에도 지치지 않고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기록된 바 있다.

​공진단은 무병장수와 불로장생의 의미가 담겨 있는 약이다. 이렇듯 공진단을 복용하면 심장의 기능 강화와 신장, 간, 폐·기관지 등 의 장기를 보호해 준다. 또한 신체 면역력 강화와 함께 원기를 보강시키데 도움된다. 
 
동의보감에서는 공진단에 대해 “허약한 체질로 태어난 사람이라도 공진단을 복용하면 선천적 원기를 강건하게 하여 신수(腎水)를 오르게 하고 심화(心火)를 내리게 해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공진단은 기력이 떨어지는 노년층과 부인병, 갱년기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복용하면 건강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 후 쇠약해진 환자들에게도 적합하다.
 
하지만 공진단은 한의학의 4가지 사상체질에 따라 각기 다른 종류의 재료와 한약으로 만들고, 1환에 5만원을 상회하는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공진단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부산의 제중한의원 구환석 원장은 “공진단 구매 전, 정확한 사상체질을 진맥하여 자신의 체질을 알고 그에 맞는 공진단을 복용해야 한다”며 “고가의 보약이기 때문에 체질 진맥 경험이 많고 검증된 원료로 공진단을 빚는 한의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제중한의원은 스포츠 선수들과 연예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한의원으로 검증된 원료와 재료로 빚은 공진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처방하고 있다.
 
공진단에 대한 구매 상담이나 자세한 정보는 부산 제중한의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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