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한 분야 민간발전사 고장관리 기술 전수

▲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중부발전, 전기안전공사, 한전kps 등 유관 공기업과 합동 기술지원반을 구성해 파주천연가스발전소에서 기술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중부발전, 전기안전공사, 한전KPS 등 유관 공기업과 합동 기술지원반을 꾸려 최근 경기도 파주시 봉암리 SK E&S 파주천연가스발전소에서 다양한 기술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동 기술지원은 민간발전사를 대상으로 전력거래소가 시행 중인 회원사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앞서 전력거래소는 경험과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설 민자발전소를 중심으로 고장관리 및 전기설비 운영기반 구축 기술지원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과정에 전력거래소는 신설 민자발전소가 기술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을 인지해 올해부터는 전력산업 각 분야 전문기관들과 함께 합동 기술지원반을 꾸려 다양한 기술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파주천연가스발전소 관계자는 “신설발전소는 발전기를 운영하는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인데 이번 합동 기술지원처럼 여러 분야의 전문기관에서 노하우를 전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정재 전력거래소 계통보호팀장은 “전력거래소 단독으로 시행했던 기존 기술지원에 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광범위한 발전소 니즈를 충족시키고 전력산업계 유관기관들과 상생 및 협동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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