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명섭·이용관 교수 정년 퇴임…오세기 총장 "교육은 백년대계"

▲ kings 교직원과 학생들이 개교 6주년 기념식을 겸한 교원 퇴임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오세기, 이하 'KINGS')는 지난 19일 울산 캠퍼스 화상회의실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제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KINGS는 같은날 노명섭 원자력산업학과 교수와 이용관 교수 등 전임교원에 대한 정년퇴임식도 가졌다.

노명섭 교수는 KAIST에서 원자력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울진 5,6호기 건설소장, 월성원자력발전소 본부장 등을 거쳤다. KINGS 임용 이후 산학협력단장, 학생처장, 교무처장 등을 맡아 학교발전을 이끌었다.

이용관 교수는 2002년 KAIST 원자력공학 석사학위를 받고 한전 전력연구원 원자력 발전연구실에 근무, 연구원 녹색성장연구소 및 전략기술소장으로 근무했다. KINGS에서는 초대 학사처장으로 학생지도와 입학에 공헌했다.

KINGS는 원전의 안전한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실무 능통 지도자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5대 원전 공기업 공동출연으로 2011년 9월 설립인가를 얻어 2012년 첫 입학생을 받았다. 2015년 2대 오세기 총장 취임으로 국제원자력 전문대학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오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교육은 백년대계이며, 변화하는 대한민국 원자력 미래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독창성을 더욱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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