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양고기전문점이 최근 외식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한국인의 입맛과 성향에 맞는 양고기전문점들이 하나 둘씩 등장하면서 이뤄낸 결과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준비 없이 틈새시장을 공략했던 초기 양고기전문점들 대부분은 사라진 지 오래다. 

창업 전문가들은 “체계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신생 프랜차이즈 업체나 개인창업으로는 전문적인 양고기전문점을 운영하기 힘들다”라고 지적하며, “지금까지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브랜드의 경우 이미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프랜차이즈 캐주얼 양꼬치 카페 ‘양밤’을 들 수 있다. 브랜드 경쟁력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가맹점들의 높은 매출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해 있는 ‘양밤’ 나혜석거리점의 경우, 2층에 위치하여 시원한 테라스에 캐주얼한 레스토랑 느낌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기본반찬으로 제공되는 계란탕까지 뛰어난 맛으로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방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수원맛집, 인계동맛집으로 입 소문을 타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통해 ‘양밤(양꽃이피는밤) 나혜석거리점’은 경쟁업체들이 밀집되어 있는 치열한 상권임에도 불구하고 일 매출 480만원을 경신하며 불황 속 높은 매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 밖에도 ‘양밤 신도림점’은 오픈 후 10개월간 매출 8천만 원대를 기록하는 등 빠른 안정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양밤(양꽃이피는밤)’은 안정적인 창업아이템임을 입증하고 있다. 

‘양밤(양꽃이피는밤)’의 관계자는 “양밤(양꽃이피는밤)’은 호불호 갈리는 맛과 영세한 인테리어 등 기존 양고기전문점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점이 성공경쟁력으로 통한다”면서, “생후 12개월 미만의 어린 양고기만을 사용하며 특별한 숙성비법으로 양고기 특유의 향을 없애고 오리지널, 매운맛, 갈비맛, 카레맛 등 4가지 소스와 폰즈소스, 오리지널분말소스, 맬든소금 등 다양한 소스로 양고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외식공간을 표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깔끔하고 세련된 카페형 인테리어도 대중적인 외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한 몫했다”면서, “더 나아가 ‘양밤(양꽃이피는밤)’은 양고기뿐 아니라 정통 중화요리와 다양한 맥주 등을 내세워 젊은 세대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양밤’ 신도림점에서는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양밤에 눈이 내리면, 사천가지볶음 신메뉴 주문 시 뽑기판을 돌리면 1등에게 ‘양밤’ 10만원 식사권을 제공한다.

또한 양세트, 꽃세트 메뉴 제공, 신메뉴 제공, 스텔라 생맥주 1잔 및 하리보젤리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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