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풍력 중심에서 태양광·ESS·연료전지·제로에너지타운 등 원별 포트폴리오 다각화

▲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사진 왼쪽 네번째)와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상호 업무협약 후 양 기관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와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27일 코엑스 VIP룸에서 에너지·전기산업 분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에서 ▶에너지·전기분야 연구개발·실증·보급사업 ▶에너지·전기분야 시험분야 상호 기술 및 정보교류 ▶에너지신산업 및 전기산업 해외진출 다각화 협력사업 ▶학술정보 및 시설·회원정보 교류를 통한 인프라 구축 ▶기타 연구·시험·교육·보급·표준·인증 등 각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장세창 진흥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분야 연구개발, 시험인증 및 실증, 보급사업, 기술세미나 등 양 기관이 공동협력해 고용창출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익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풍력에서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제로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등 에너지원별로 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진흥회 회원사에서 적극 참여해 제주지역 에너지산업 및 전기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윈·윈하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R&D 기반 실증 및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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