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치 LCD 모니터 3년간 2만대 공급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GM사에 LCD 모니터를  대량 공급하는 등 B2B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GM사에 24인치 LCD 모니터 제품을 3년간 2만대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은 회사가 작년 11월부터 적극적인 수주 전략을 펼쳐 여러 글로벌 회사와의 경쟁을 제치고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GM사에 공급하게 될 LCD 모니터(모델명: 244T)는 미국 IT 전문지인 ‘PC 월드’ 11월호에서 탁월한 그래픽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재훈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삼성전자는 작년부터 미국 내 주요 관공서, 은행뿐 아니라 육군, 공군 등 미 연방 정부 등에 모니터 공급을 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GM사에 LCD  모니터를  공급하게 됨에 따라 미국 소비자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에서도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기업5_2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