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개시 6분 만에 종료…한전 부지임대·인허가 승인 등 사업안정성 확보

[이투뉴스]루트에너지가 29일 출시한 ‘태양광 2호 벼락도끼포천햇빛발전소’ 상품이 출시한 지 6분만에 투자가 마감됐다. 루트에너지는 재생에너지 전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이번 상품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변전소 유휴부지에 건설되는 99.75kW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이다. 발전소 준공 및 운영자금 1억 7000만원을 모집했다. 투자기간 12개월, 연 수익률 6.5~7.0%(세전) 상품이다.

루트에너지는 투자모집 성공 요인으로 ▶발전사업허가 및 개발행위허가 승인완료 ▶사업부지 임대 안정성 등을 꼽았다. 또 상품에 대한 자세한 투자설명서로 투자자들이 꼼꼼하게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루트에너지 관계자는 “벼락도끼포천햇빛발전소 준공 및 운영 과정을 투자자분들께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투자해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루트에너지는 상대적으로 대출이 어려운 중·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을 위해 단기 준공자금 대출 및 장기 운영자금 대출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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