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장애인 대상으로 봉사하는 직지숙골 봉사대 지원

[이투뉴스]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이순하)는 최근 민족 추석을 맞아 충북 청주에서 장애인들에게 이·미용과 반찬 봉사를 하는 ‘직지 숙골 봉사대’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직지 숙골 봉사대’는 충북 청주지역 봉사단체다. ‘직지’는 청주를 뜻하고, ‘숙골’은 청주의 특정지역 명칭이다.

약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대는 장애인들에게 청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0년 이후 매월 10차례 평일 오전시간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로 거동이 어려운 고령 장애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민정 직지 숙골 봉사대 회장은 “미용봉사로 가위나 이발기 등 미용기구가 부족했다. 지하수지열협회에서 주신 기부금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돼 되어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나누는 삶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순하 협회장은 “앞으로 지역을 국한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이나 봉사단체가 있다면 꾸준히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협회는 소외시설 지원, 지역불우이웃돕기, 미래장학회 운영, 지자체 우수공무원 발굴·포상, 재해지하수시설 복구지원 등 소외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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