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일 공모 이어 28일 재공고, 내달 17일까지 신청접수

▲ 김익환 광해공단 이사장이 이달 29일부로 이사장직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투뉴스] 광해관리공단이 새로운 이사장 찾기에 나섰다.

김익환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이 29일자로 임기가 끝남에 따라 공단은 새 이사장을 공모한다. 공단 관계자는 "김익환 이사장의 원래 임기는 다음달 7일까지지만 연휴인 관계로 29일로 이사장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사장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이사장 응모자 신청접수를 받은데 이어 28일 다시 한 번 재공고했다. 다음달 17일까지 구비서류를 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공단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김익환 이사장은 2014년 10월 8일 취임해 3년을 꽉 채웠다. 그는 기아자동차 부회장, 서울메트로 사장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실시하는 공기업·준정부기관 기관장 평가에서 '보통' 등급, 공단 경영평가에서는 'C'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최근 공공기관장 교체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공단이 새 이사장 선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동훈 기자 dong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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