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대구 만들기 앞장

▲ 제4회 대구시민을 위한 파크콘서트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가 주최하는 ‘제4회 대구시민을 위한 파크콘서트’가 28일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대구시민 3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6월 공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파크콘서트는 대구시민에게 품격 있는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클래식, 민속무용 등 지역 대표 문화예술단체 공연을 비롯해 신현희와 김루트, 코요태, 김현정, CLC, NCT127 등 대중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선보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가을밤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대구에서 열린 ‘2017 아시아·태평양 가스 컨퍼런스(APGC)’와 연계돼 각국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대구를 알리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김점수 가스공사 기획본부장은 “이제 4회차를 맞이한 파크콘서트는 명실 공히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이슈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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